집에서 노는 이야기

우리 집 크리스마스 준비_포인세티아

SMK_JOO 2014. 11. 18. 20:50

포인세티아 (꽃말 : 축복합니다)

 

올해는 성탄절 느낌을 어떻게 낼까 고민하다가 아내와 포인세티아를 거실에 놓아두었다.

마트에서 이것저것 장을 보다가 비싸지 않은 가격에 충동구매!

집에 있는 화분들이 무관심 속에서 살 녀석들은 살고, 이별할 녀석들은 이별했다.

키우기 어렵다는 이 녀석을 들여 놓으면서 성탄절 빨강색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기대해본다.

 

키우는 방법

10주 동안 하루 12시간 이상 어두어야 꽃이 핀다.

10월 부터 밤에 불빛이 닿지 않는 장소로 화분을 옮겨 주면 크리스마스에 꽃을 볼 수 있다.

단, 낮에는 충분한 햇빛을 받게 해 주어야 한다. 

포인세티아는 가지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오는데, 약한 독성이 있으니 주의할 것!

 

주의할 점

- 상처를 통한 병균 감염에 약하다. 가지치기를 할 때는 반드시 소독한 가위 사용! 꺽꽂이를 할 때는 잎을 제거하지 말고 그대로 꽂아라.

- 꺽꽂이 시 가지 끝을 6~7cm 정도로 잘라 흰 액을 물에 씻고 물이나 흙에 꽂으면 3~4 주 후에 뿌리가 나온다.

- 1~2 달에 한 번 완효성 비료.

- 병충해에 약하다. 특히 온실가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