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아빠
해운대 비채정원 본문
커피와 빵과 꽃이 함께 하는 비채정원에서
아내에게 줄 꽃 한다발과
아이들에게 줄 곰돌이 빵 2개
8살 큰 딸, 4살 작은 아들 성별이 달라서 조금 다른 것을 사주어도 괜찮을 거라 생각했는데,
똑같은 키링의 일부 색 차이로 한명이 삐치는 것을 보고
빵도 다툴까 싶어 두개를 샀다.
아니나 다를까 하나를 반으로 쪼개서 나누어 먹자고 했더니, 각자 자기의 빵을 먹는단다.
내것이 하나도 없다 생각되는 요즘이지만
나도 어릴 때는 철없이 모든 것이 내것이구나 라고 생각했었겠지.
딸 아이는 요즘 자기는 커서 선생님도 하고 싶고, 미술 선생님, 피아노 선생님, 화가, 디자이너, 편의점 알바생, 꽃집 등등 모든 일을 다 해보고 싶다고 한다.
그런 딸 아이에게 공부 열심히 해서 하고 싶은 거 다하면서 지내라고 말해주눈데,
할머니는 그런 아이에게 그거 어떻게 다 할래? 하나만 골라서 열심히하라고 한다.
어린 아이의 욕심 많음과 철없음이 좋다.
어느덧 시도해보지도 않고 안 될거야라고 생각하며 포기하고 도전조차 하지 않고,
주어진 것에 만족하며 지내는 나를 돌아보며
조금 욕심을 내보고, 하고 싶은 모든 것에 도전해보는 청년의 마음으로 하루를 살아보자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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