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아빠
콘타이 동부산점 본문
토요일 오후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뒤늦게 국립부산과학관으로 출발
신나게 놀고 저녁 먹고 집으로 가는 걸로~!!!
그래서 근처에 있는 롯데몰메종동부산으로 가서
가구 구경하다가 식당에서 밥 먹기
오늘은 유림이가 쌀국수가 먹고 싶다고 해서 태국 음식점 콘타이로 향했습니다.
2달 전에 광안리에 있는 알로이삥삥에서 쌀국수와 덮밥을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있던
유림이는 오늘도 쌀국수를 고릅니다.
향신료가 강하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둘다 잘 먹더라구요.
오늘의 메뉴는 쇠고기 쌀국수(면추가), 새우팟타이, 파인애플 볶음밥, 텃만꿍과 빅뽀삐야 고민하다가
유림이의 선택으로 빅뽀삐야!
식당과 메뉴는 아이들이 원하는 것 위주로~
1. 쇠고기 쌀국수
국물의 색 만큼이나 진한 육수였습니다. 향신료가 알로이삥삥보단 강하지 않아서 아이들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땅콩가루가 함께 있어서 고소한 맛이 좋았어요.
2. 새우 팟타이
새우 팟타이는 레몬을 뿌려서 부추와 숙주를 잘 섞어서 먹었습니다. 볶음면이 잘게 잘려져 있어서 젓가락으로 먹기엔 조금 불편했어요. 약간 아쉬움이 남는 맛.
3. 파인애플 볶음밥
아이들이 좋아하는 파인애플 볶음밥. 아이들은 역시나 파인애플과 오이 방울 토마토를 먼저 골라 먹습니다. 나머지 밥과 견과류는 엄마 아빠의 몫.
4. 빅뽀삐야
뜨거울까봐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안 뜨거웠어요. 바삭한 맛에 아이들도 맛있게 먹었어요.
다이어트를 한다고 하면서 오늘도 저녁을 과하게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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