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아빠
2017.10.14 유림이 어린이집 운동회 본문
아이의 첫 운동회.
처음엔 낯선 환경에서 엄마 껌딱지였던 유림이, 슬슬 적응하더니 여기저기 활보하며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에 엉덩이를 흔든다.
어린이집에서 열심히 응원했다던 노래. 흥에 겨운 유림이는 열심히 엉덩이를 흔들며 폴짝 거린다.
커 가는 아이를 보며 수고하는 아내를 보게 된다.
유림이가 나와 같은 나이가 되면 부모님의 마음을 좀 알게 되려나...
유림이가 카메라를 보며 포즈를 취하면서 이제 가방에 모셔두었던 카메라를 꺼냈다. 폰카가 좋다졌다고 해도 역시 사진기가 좋구나~
사진을 찍다보니, 같이 갔던 어머니와 내 사진은 없네. 단체사진이라도 한번 찍는 거였는데.
유림이와 옆동에 친하게 지내는 다솜이 사진이 많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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